공소 내부에는 마루가 깔려 있고, 긴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예전에 많았던 발 밑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주님 대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님!!~~
아름다운 말로 드리는 주님 찬미의 노래도
바램과 소망을 담은 기도 한마디도
저는 제대로 드릴 줄 모릅니다.
부족한 제가 마냥 주님께 떼를 쓰며
매달릴 줄도 잘 모릅니다.
이곳에서 머리 조아리며
주님께 외치는 저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아니 하셔도
그저 그렇게 주님이 원하시고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