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앨범

구분 성인명     축일 신분 지역명 검색
윤지충 바오로(5.29)

윤지충 바오로(5.29) 기본정보 [기본정보] [사진/그림] [자료실] 인쇄

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윤지충 바오로 (尹持忠 Paul)
축일 5월 29일
성인구분 복자
신분 진사, 양반, 순교자
활동지역 한국(Korea)
활동연도 1759-1791년
같은이름 바울로, 바울루스, 빠울로, 빠울루스, 윤 바오로, 윤바오로, 파울로, 파울루스,
성인자료실
제목 서울 고덕동본당, 124위 복자화 주중직심도 봉헌
다음글 이콘연구소 한국 순교복자 124위 복자화 제작 공개
이전글 전주교구 전동 성당 윤지충 바오로 순교복자상
작성자주호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6-06 조회수3894 추천수0 첨부파일수6

124위 복자화_주중직심도.jpg

124위 복자화_주중직심도_부분1.jpg

124위 복자화_주중직심도_부분2.jpg

124위 복자화_주중직심도_부분3.jpg

124위 복자화_주중직심도_부분4.jpg

124위 복자화_주중직심도_부분5.jpg

서울 고덕동본당, 124위 복자 첫 기념일에 ‘주중직심도’ 봉헌

  

신자들 신심이 124위 복자화로 결실

 

 

서울대교구 고덕동본당(주임 백성호 신부)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인 5월 29일 본당 공동체가 자체 제작한 124위 복자화 ‘주중직심도’ 봉헌 미사를 거행했다.

  

가로 3.4m, 세로 2m의 대형 유화 작품인 ‘주중직심도’(主中直心圖)는 ‘주(主)님을 삶의 중심(中)에 두고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 곧은 마음(直心)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의 기쁨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공동체가 되자’는 뜻으로, 백성호 주임 신부가 이름 지었다.

  

주중직심도는 교황 방한을 준비하던 지난해 5월 백 신부 제안으로 그리기 시작해 13개월여 만에 완성했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본당 신자 강경미(실비아, 31)씨가 초안 작업을 하고 색깔을 입혔다. 본당 신자들은 복자들이 서 있는 밭고랑에 뿌려진 씨앗을 하나씩 점으로 찍어 복자화를 완성했다.

  

인생처럼 신앙에도 굴곡이 있다는 의미의 다양한 모양의 산을 배경으로 신해(1791년)ㆍ을묘(1795년)ㆍ정사(1797년)ㆍ신유 박해(1801년) 등 8차례 박해 때 순교한 복자들을 담은 주중직심도는 복자들 얼굴을 모두 고덕동본당 신자들 얼굴에서 본땄다. 복자화를 감상하면서 친숙한 신자 얼굴을 찾아낼 수 있어서 생명을 바쳐 주님을 증거한 순교자들 삶을 더욱 쉽게 공감하도록 이끌어 준다. 복자들은 필사하는 모습(김사집 프란치스코), 백합을 든 동정녀(정순매 바르바라), 겸손한 순교자(홍익만 안토니오) 등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르게 표현됐다. [평화신문, 2015년 6월 7일, 이힘 기자 사진출처 = 고덕동 성당 홈페이지]

  

  

서울 고덕동본당, 순교복자 삶 되새기는 ‘주중직심도’ 봉헌

  

  

서울 고덕동본당(주임 백성호 신부)이 복자들 삶을 배우고 실천하겠다는 바람을 담은 ‘주중직심도’(主中直心圖)를 5월 29일 오후 8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기념미사 중 봉헌했다.

  

‘주중직심도’는 복자들처럼 주(主)님을 삶의 중심(中)에 두고 주님을 향한 곧은 마음(直心)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의 기쁨을 위해 사는 사랑 실천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작년 5월부터 13개월 동안 제작된 주중직심도는 5월 10일부터 미사 후 본당 신자들이 직접 밭고랑에 씨앗으로 보이는 까만 점들을 찍음으로써 완성됐다. 사람머리 뒷모습을 표현한 까만 점은 주님을 향하는 신자 한 명 한 명이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처럼 백배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주중직심도를 그린 강경미(실비아·31) 작가는 복자 약전을 참고함은 물론 본당 사제들과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녀와 함께 작업기간 내내 자료수집과 수정을 계속해 왔다. 그림에 담긴 내용들은 주보를 통해 매주 안내됐다. 7월에는 공식 도록이 제작돼 순교복자들의 삶을 새기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는 성화가 성인들 삶과 신앙을 표현하고 있어 신자들 교육에 도움된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백성호 주임신부는 “124위 복자성화는 주님을 중심으로 성인 복자들과 우리가 한 공동체임을 말해준다”며 “주중직심도를 성당 안에 안치한 것은 우리 본당이 순교복자들 신앙을 이어받아 생활하는 공동체임을 드러내는 무언의 신앙고백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복자 124위 중 이성례 마리아의 삶을 소개하는 음악극 공연이 이어졌다.

  

고덕동본당 신자들은 5월 30일부터 순교자 성월인 9월 30일까지 124위 순교 복자를 공경하기 위해 124일 동안 매일 한 복자씩 약전을 읽고 시복시성 기도문을 바치고 있다. [가톨릭신문, 2015년 6월 7일, 김진영 기자]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Total 0 ]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