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르의 최고 명문가의 외동아들인 성 아마토르는 마르타(Martha)라는 처녀와의 결혼식에서 그의 장래를 예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즉 그 결혼식을 주례한 발레리아누스 주교는 모든 예식을 마치고 혼인 축복 기도문을 외우는 대신에 부제 서품식 때의 기도문을 바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부는 결혼식을 하자마자 서로 동정을 지키자고 약속한 뒤 마르타는 수녀원으로 들어갔고, 아마토르는 얼마 뒤에 사제가 된 후 오세르의 주교로 착좌하였다. 믿을만한 근거에 의하면 그는 성 게르마누스(Germanus, 7월 31일)를 자신의 후계자로 정하고 주교품을 주었다고 한다.
|
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
1 | [아마토르(5.1 ...] | 성인 이름에 담긴 뜻: 아마토르(Amator) | 주호식 | 2019/12/11 | 25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