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노니우스 알바레스 페레이라(Nonius Alvares Pereira)로도 불리는 성 누노 알바레스 페레이라(Nuno Alvares Pereira)는 포르투갈 중앙 세르타(Serta) 인근 체르나케 도 봄자르딘(Cernache do Bomjardin)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 때에 부친의 뜻에 따라 부유한 젊은 미망인인 돈나 레오노르 데 알빔(Donna Leonor de Alvim)과 결혼하였고, 1383년에는 포르투갈군의 지휘자가 되었다. 불과 23세의 나이로 아비스(Aviz) 기사들의 최고 지도자로 부상하였다. 그들은 에스파냐의 통치를 벗어나기 위하여 반란을 일으켜 마침내 포르투갈을 건설하였다. 1422년 아내가 죽은 뒤에 그는 리스본(Lisbon)에 있는 카르멜회에 입회하여 성모 마리아(Maria)의 누노(Nuno)라는 이름의 평수사로 살다가 1431년 4월 1일 예수 부활 대축일에 그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그는 수도원에서 기도와 참회 그리고 동정 마리아께 대한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그를 일컬어 ‘대원수’라 부르는 이유는 그가 포르투갈의 국가 영웅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공경은 1918년 교황 베네딕투스 15세(Benedictus XV)에 의해 승인되었고, 2009년 4월 26일 교황 베네딕투스 16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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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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