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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노르베르투스(Norbertus, 6월 6일)가 프랑스 캉브레(Cambrai)에서 설교할 때 그의 뛰어난 강론을 듣고 크게 감명을 받은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성 에버모드였다. 그는 이때부터 세속을 버리고 성 노르베르투스의 규칙을 따르는 프레몽트레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자기가 가장 존경하던 스승을 수행하여 벨기에의 안트베르펜(Antwerpen)까지 갔는데, 그곳에서 이단적인 교리를 설파하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그 교육을 받은 신자들을 교화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1134년에 그는 스승의 뒤를 이어 고테스야덴(Gottesgnaden) 수도원의 원장으로 피선되었고, 16년 후에는 라체부르크의 주교로 승품되었다. 그의 사도적 정열은 만인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벤드족(Wends)의 사도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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