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타벨리(Joannes Tavalli)가 토시냐노라고 불리는 것은 그의 출신지 때문이다. 그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대학에서 수학하고 예수아티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그의 설립자인 성 요한 콜룸비니의 전기를 비롯하여, 성서의 이탈리아어 번역을 시도하여 그 일부를 완성하였고,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의 “모랄리아”(윤리), 성 베르나르두스(Bernardus)의 "설교집" 등을 간행하였다. 1431년 그는 페라라(Ferrara)의 주교로 피선되었고, 그의 교구민들을 극진히 사랑한 것으로 명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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