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테오토니우스(또는 테오토니오)는 포르투갈 중부 코임브라의 주교인 크레스코니우스(Cresconius)의 조카로서 어릴 때부터 사제 수업을 받았다. 그는 사제가 된 뒤에는 주로 본당사목을 하였는데, 매우 엄격한 생활과 높은 성덕 때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얼마 후 그는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였고, 포르투갈의 황녀와 백작이 그를 주교로 영입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자신이 항상 이를 거절했다. 두 번째로 성지를 순례한 뒤 그는 성 아우구스티누스회가 코임브라에 세운 새 수도원에 입회하여 장상을 역임하였다. 그를 지극히 존경하던 국왕 알폰수스는 성 십자가 수도원에 많은 선물을 희사하였다. 그는 80세까지 30여 년 동안을 원장으로 봉사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167년 포르투갈의 주교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후에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 1740-1758년 재임)에 의해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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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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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테오토니오(2. ...] | 성 테오토니우스 | 주호식 | 2013/02/24 | 27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