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발레리우스(또는 발레리오)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 지방 소렌토 근처에서 수년간 은수자로 생활했다. 그는 지혜와 경건함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소렌토의 성 레나토(Renatus, 10월 6일) 주교의 후임으로 선출되어 고독한 삶에서 나와야만 했다. 그는 453년경 선종했는데, 소렌토의 수호성인 가운데 한 명으로 공경받으며 1월 16일에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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