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파우스티누스(또는 파우스티노)는 360년경 성 우르시치노(Ursicinus, 12월 1일)를 계승해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 지방 브레시아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브레시아의 순교자 성 파우스티노(2월 15일)와 성 요비타(Jovita, 2월 15일)와는 먼 친척 사이로 그들의 순교 행적을 편찬했다고 전해진다. 교회미술에서 성 파우스티노는 화살 다발을 손에 쥐고 있는 주교로 표현된다. 그는 전염병에 걸렸을 때 간구를 청하는 성인이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16일 목록에서 브레시아의 주교이자 증거자로 성 파우스티노를 전해주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더는 그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