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년경 이탈리아 중부 리미니(Rimini)의 살루데치오에서 부유한 가정의 아들로 태어난 성 아마투스 론코니(또는 아마토 론코니)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친척집에 얹혀살던 중 순례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부모에게 물려받은 전 재산을 가난한 이들과 순례자들을 위해 사용했다. 프란치스코회 3회원이 되어 헌신하던 그가 갈 곳 없는 가난한 노인들을 위해 리미니 지역에 설립한 호스피스 센터는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향 인근 산 지울리아노(San Giuliano) 수도원에서 베네딕토회 평수도승이 되기 전에 그는 이미 네 번이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순례하였다. 1292년 5월 8일 고향인 리미니에서 선종한 그에 대한 공경은 1776년 4월 17일 교황 비오 6세(Pius VI)에 의해 승인되었고, 2014년 11월 23일 프란치스코(Franciscus) 교황은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시성식을 갖고 그를 성인품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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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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