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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보는 모슬렘 아랍인이었는데, 그루지아(Georgia)의 트빌리시에서 그리스도 교회의 진리를 확신하였으나 자신의 신앙 고백을 두렵게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그루지아 왕자의 향료 제작자였는데 이 나라는 모슬렘 법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의 주인이 카스피 해 북쪽의 카자리아(Khazaria)로 피난가게 되자 성 아보 역시 그를 수행하여 그곳에서 세례를 받았다. 782년에 그는 트빌리시로 귀향하였고, 그 얼마 후 아보는 모슬렘 왕에게 인도되어 배교자로 낙인찍혀 순교하였다. 성 아보의 축일은 오늘날도 그루지야 공화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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