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3년에 프랑스 캉브레의 주교좌에 오른 것 외에 성 아우트베르투스(Autbertus, 또는 아우트베르토)의 생애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그는 수도원의 보호자로서 성 베다스투스(Vedastus) 수도원을 설립하였고, 벨기에의 에노(Hainault)와 플랑드르(Flandre) 지방의 여러 수도 공동체를 발전시켰다. 그는 또한 은수자 성 기슬레누스(Gislenus, 10월 9일)와 친분이 두터웠고, 캉브레에서 사제 수업을 받던 성 란델리누스(Landelinus, 6월 15일)가 방탕한 생활로 빠져들자 그를 일깨워 수도자로 만들었다. 그는 아우베르투스(Aubertus)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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