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Bretagne) 지방인 아르모리카(Armorica)의 국왕 유타엘의 아들로 태어난 성 유도쿠스(Judocus, 또는 유도코)는 636년경에 세속의 헛된 영광을 버리고 퐁티외(Ponthieu)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 후 그는 로마(Roma)로 순례의 길을 떠났다가 칸체 강 입구인 루니아쿰(Runiacum)에서 은수생활을 시작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그의 유해는 땅에 묻지 않았는데, 머리카락과 수염 등이 계속 자라났다고 한다. 그는 조도쿠스(Jodocus) 또는 요세(Josse)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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