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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라르두스 코뇰리(Gerardus Cognoli, 또는 제라르도)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어느 귀족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나 10살 때에 부친을 여의였고 그 얼마 후에는 모친마저 잃었다. 친척들은 결혼하기를 강요하였으나 그는 모든 유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40세 때까지 순례와 은수자의 생활을 하였다. 그는 황량한 시칠리아(Sicilia) 섬을 떠나지 않았다. 이때 그는 프랑스 앙주(Anjou)의 성 루도비쿠스(Ludovicus, 8월 19일)의 성덕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여 평수사로서 놀라운 단순 덕과 겸손을 보였다. 가끔씩 부엌일을 하던 중에 기도에 몰두하여 물의를 일으킨 때도 있었다. 한 마디로 그의 성덕은 아주 높은 단계였다. 그의 식사는 빵과 물이 전부였고 널빤지 위에서 잠을 잤다. 그는 너무나 자주 탈혼에 빠졌는데 그 때에는 그의 주변에 광채가 빛났다고 한다. 그에 대한 공경은 1908년 교황 성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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