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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페가는 성 구틀락(Guthlac, 4월 11일)의 동생으로 오빠의 은둔소 곁에서 은수생활을 하였다. 그 지역은 오늘날 영국 잉글랜드(England) 중동부 노샘프턴셔(Northamptonshire) 근방으로 피커크(Peakirk), 즉 성녀 페가의 성당이라고 불렸다. 그녀는 오빠의 장례식에 참석해서 웰랜드(Welland) 강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위스벡(Wisbech)에서 온 어느 맹인을 치유했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로마(Roma) 순례를 하던 중에 운명하였다. 오르데리쿠스 비탈리스(Ordericus Vitalis)에 의하면 그녀의 유해는 그녀를 기념하여 로마에 세워진 성당에 안장되어 있고, 기적이 끊임없이 일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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