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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네리우스(Rainerius, 또는 라이네리오)는 아레초 출신으로 마리아니(Mariani) 가문의 후손이다. 그는 세속생활을 포기한 후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였고, 아레초의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와 일행이 되어 성 프란치스코의 명을 받아 실행에 옮겼다. 그는 사부 성 프란치스코로부터 존경받던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보르고 산세폴크로(Borgo San Sepolcro)에서 선종한 그는 그곳에서 특별한 공경을 받고 있다. 교회미술에는 그는 보통 묵주를 든 작은 형제회 수사로서 잠자고 있는 한 추기경에게 나타나 향유 단지를 가리키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02년에 승인되었다. 그는 라니에로 마리아니(Raniero Mariani)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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