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동안 아르메니아(Armenia)에서도 수많은 순교자들이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성 에우스트라티우스(Eustratius), 성 아욱센티우스(Auxentius),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 성 마르다리우스(또는 마르다리오) 그리고 성 오레스테스(Orestes)가 유명하다. 특히 성 에우스트라티우스는 그 지방의 행정관 아그리콜라오로부터 너무나 잔인한 고문을 받아서 귀신같았다고 한다. 그들의 유해는 모두 로마(Roma)로 이장하여 성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성당에 안장되었다. 성 에우스트라티우스는 귀족이고, 성 오레스테스는 군인이었으며, 성 에우게니우스는 그의 종이었고, 성 마르다리우스와 성 아욱센티우스는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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