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안코나(Ancona)의 펜나에서 태어난 요한(Joannes)은 1213년경에 레카나티에서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였고, 프랑스로 파견되었다. 그는 4반세기 동안 프로방스(Provence)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개의 수도원을 세웠다. 1242년 그는 이탈리아로 돌아와 30여 년을 살면서 수덕생활에 더욱 정진하여 높은 덕을 쌓았다. 그는 여러 차례나 환시를 보았고 예언도 하였으며, 영적인 무미건조로 인하여 고통을 받기도 하였다. 그의 생애는 성 프란치스코의 잔꽃송이 제 4장과 5장 속에 묘사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