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방에서는 성 세쿤두스(또는 세쿤도)의 축일을 3월 30일에 지낸다. 그는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지방 아스티의 귀족으로 황제군의 하급 장교였다. 성 세쿤두스는 하드리아누스 황제 치하의 아스티에서 참수되었으나 그는 테반(Theban) 군단의 순교자들 중의 한 명으로 기억되었다. 교회 미술에서 그는 말과 함께 있는 젊은 전사로 표현되며, 때때로 성 마우리티우스(Mauritius, 9월 22일)와 성 엑스수페리우스(Exsuperius, 9월 22일)와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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