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은 654년에 성 란델리누스(Landelinus, 6월 15일)가 로베스에 세운 수도원이다. 성 우르스마루스(Ursmarus, 또는 우르스마로)가 성 란델리누스의 직속 후계자인지는 모르지만 689년에 그가 수도원장 주교직을 계승한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여전히 구름에 가린 듯하다. 다만 그가 성 베드로(Petrus)와 성 바오로(Paulus)에게 봉헌한 로베스 대수도원 성당을 축성한 것은 확실하다. 또 그가 벨기에 플랑드르(Flandre) 지방의 사도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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