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박큰아기 마리아(Maria)는 부유한 집안의 딸로서 박희순 루치아(Lucia)의 언니이다. 박 마리아는 동생인 루치아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다가 외교인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자 조카 집에서 동생과 함께 지내던 중 4월 15일에 체포되었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행적은 기록상으로 별로 나타나지 않으나, 동생과 함께 매질과 주리형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버리지 않음으로써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국법에 따라 동생과 같은 날 순교하지 못하고, 동생이 순교한 후 9월 3일에 54세의 나이로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고 치명하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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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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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박큰아기 마리아 ...] | 순교자의 발자취를 따라서: 성녀 박큰아기 마리아 | 주호식 | 2013/05/15 | 231 | 1 |
2 | [박큰아기 마리아 ...] | 성녀 박큰아기 마리아 약전(영문) | 주호식 | 2009/10/01 | 430 | 0 |
1 | [박큰아기 마리아 ...] | 성녀 박큰아기 마리아 | 주호식 | 2004/10/30 | 34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