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부활 제4주일 (가해) 화답송을 NWC 2.0파일로 만들어 올립니다. 전례시편 개정에 따라 수정한 파일입니다.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아름다운 화답송을 작곡해주신 박 마에스트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NWC파일을 악보로 인쇄할 때에는 프린터에 따라 여백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첨부한 PDF파일을 사용하거나 이것을 참고하여 NWC파일의 여백을 조정하여 쓰시기 바랍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화답송 : 시편 23(22),1-3ㄱ.3ㄴ-4.5.6(◎ 1)
<선창자가 후렴을 선창하면 교우들은 후렴을 받아 반복한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또는 ◎ 알렐루야.)
<이어지는 시편은 선창자가 하고 교우들은 후렴을 반복한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전례 안내
교회는 부활 제4주일을 ‘성소 주일’로 지낸다. 성소 주일은 ‘착한 목자 주일’이라고도 불리는데,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이 제정하였다. 성소 주일은 넓은 의미에서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지만, 이날은 특히 성직자와 수도자, 그리고 복음 선교를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친다. 교회는 온 삶을 바쳐 하느님 사랑을 전하고 교회와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루카 10,2)라고 하신 말씀처럼 이날 모든 신자는 더 많은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한다.
▦ 오늘은 부활 제4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목자는 양들을 알고 양들은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목자는 양들을 지켜 주고 푸른 풀밭과 물터로 안내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들어야 그분께서 어디로 이끌어 주시는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온 마음으로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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