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음악자료실

제목 [생활성가 토론]
작성자정상조 쪽지 캡슐 작성일2000-05-21 조회수1,677 추천수4

안녕하세요 부산 용호성당 착한목동 정상조 이오스등입니다..

전 청년성가대부터 지금 어머니 성가대까지 오게되었는데...

청년성가대때는 드럼,전자기타,신디,베이스기타....등등 악기로

생활성가를 불렀었고요..

지금은 오르간만으로 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전 두개 모두 좋던데요....

가톨릭 성가는 장중한 우리 가톨릭의 분위기가 나서 오르간으로 칠때..

가끔씩 눈물이 날때도 있습니다..

 "주여임하소서""골고타 언덕" 그런 곡들은 정말 슬픕니다...

이런 곡들은 전자음악으로 들을때는 별로 더군요...

그리고,생활성가는 기분이 울적할때 성당 동생들과 모여서 힘차게 부를땐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생활서가도 오르간으로 치니 나름대로의 맛이 나던걸요....

요즈음 저희 성당 고등학생이나 젊은이들이 바로 옆 큰 성당 으로 많이 옮겨 가는데

그 이유는 거기는 성당에서 젊은이들에게 음악 할수 있도록

악기를 팍팍 밀어 준데요...

우리 성당도 물론 많이 밀어 주긴 하시는데...

그래도 완변한걸 요구 하는지 그리로 간데요...많이 갔어요...

몇년전 부터 그런 현상이.....

전 개인적으론 오르간을 아주 좋아합니다..특히.가톨릭 성가를요....

목소리가 성악풍이라서 그런지..그런 곡들을 좋아하죠 또한 가곡이나 아리아을 부르는게

목소리에 맞고......

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볼때는 결국 젊은이가 많아야 성당이 힘차 진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생활성가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청년들..고등학교때 생활성가 부르다가 일요미사에 오면 멍하게 가톨릭 성가책

바라 보다가 멍하게 가는 경우 많지요....

말주변이 없다보니.....여러분 즐거운 휴일 되세요...

 

http://any.to/mok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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