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음악자료실

제목 Descant 곁들인 아름다운 Silent Night
작성자이종설 쪽지 캡슐 작성일2002-11-06 조회수1,869 추천수1

  아직 성탄은 한달도 더 남았는데 이 마당엔 벌써 성탄의 문턱에 다다른것 같다.

 

Descant를 곁들인 아름다운 목소리의 Stille Nacht(고요한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곡의 전, 후주는 [질허]의 로렐라이 서주를 응용한것 같으며 후반부에 미성의 Soprano Kathleen Battle이 고요한밤을 장식한다.

 

                           음악은 악보 감상실에서 . . .

 

작곡자, 작사자 및 친필원보 사진은 다음 아래에

 

 

고요한밤 작곡자

 

 

 

고요한밤 원보

 

 

작사자

 

 

아래 "글만은" 어느 사이트에서 퍼담는다.

 

 "  1828년 어느날 늦은 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오스트리아의 한 작은 시골성당에는 아직도 불이 켜져 있었다. 그 작은 성당의 26세된 젊은 모올 신부는 늦은 밤인데도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앞으로 일주일 후면 성탄 미사도 드려야 하고 연극발표회도 하여야 하는데, 하나뿐인 올겐이 고장이 난 것이다. 올겐을 고치려고 이리저리 뜯어보았으나 시골에서는 수리하기도 어려웠고 그렇다고 새로 구입할 형편도 아니었다.

  모올 신부는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고 깊은 밤에 창 밖으로 마을을 내려다 보았다.

참으로 고요한 밤이었다. 그는 마을의 고요한 모습에 감동을 받아 시 한편을 적어보았다. 다음날 아침 그는 시를 들고 그 성당의 올게니스트이자 학교의 선생인 구루버를 찾아갔다. "선생임, 제가 시를 한 편 써보았습니다. 이시를 작곡 좀 해 주세요. 그리고 성탄미사 때 기타연주를 하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날 시골의 한 작은 성당에서는 신부가 쓴 시에 곡을 달은 음악이 기타로 연주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 생기게 된 역사이며 불리워진 이유이다. 지금 이 노래는 성탄절에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가 되었지만 아마도 예전의 한 작은 시골성당의 어려움이 없었다면 이 노래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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