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성당에 어머님 연미사를 갔다가 본 주보입니다. 말을 표현하는것이 글이라면 음악을 표현하는것이 악보인데 기보가 잘못된 곳이 있어 바로 잡아봅니다.
1. 높은 음자리표는 오선의 2번째 줄을 기초로 그려져야 합니다.
2. 조표는 그리는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므로 이경우는 다섯째 줄에 걸려야 합니다.
3. 대의 방향은 오선의 3째줄부터는 대가 아래로 내려갑니다.(물론 음이 하나 있을경우)
4. 음표의 간격은 음의 길이에 따라 짧은 음은 간격이 좁고 긴음은 간격이 넓읍니다.(그래야 악보를 보는 사람이 시각적인 효과를 보겠지요.)반드시 수학적으로 만들지는 않더라도 대략의 공식은 지켜줘야 악보의 품위도 빛나겠지요.
5.곡의 끝부분에는 끝세로줄이 붙어야 하며 이것은 글에서 마침표를 찍은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아래악보는 수정하여 만든 것인데 참조하세요.
추신! 시편의 경우는 박자표가 필요할 때도 있고 박자표가 안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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