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롤 많이 들으시지요?
우연히 여기 라디오에서 듣게된 캐롤인데, 한국에서는
널리 알려진 것 같지 않아서 소개합니다.
영국 웨일즈 지역에 전해오는 캐롤이라고 하는데,
멜로디도 좋고 내용도 좋은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우선 제목은 All Poor Men and Humble, 또는 줄여서
Poverty라고도 하는데, 우리 말로는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아니면 '가난한 사람들'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사 내용을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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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병들어 고통스러운 사람들,
두려워 하지 말고 어서 오세요.
무한한 사랑을 가져오신 우리의 보배,
예수님을 위하여 허름한 구유가 놓여 있어요.
동방 박사들은 예수께 귀한 선물들을 드렸고,
소들은 마른 풀을 드렸네요.
아름다운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만족해 하시며
구유에 누워 계시네요.
우리도 어서 빨리 예수님께 경배드립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정겹게 맞아 주시고,
그 분의 사랑은 우리에게 그분이 편안하게
누워계신 구유가 놓여 있는 마구간을 보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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