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 24주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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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남용 | 작성일2015-09-01 | 조회수900 | 추천수0 | |
파일첨부 연중 24주 화답송(나).pdf [268] 연중 24주 복음환호송(나).pdf [212] 연중 24주 화답송(나) 단성부.pdf [187] 알렐루야(5선법) 단성부.pdf [138] | ||||
찬미 예수님 오늘 제 2독서인 야고버서는 사랑의 실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대목 때문에 개신교 초기에는 야고버서를 '쓰레기'라 하기도 했습니다. 오직 믿음만으로(Sola Fide) 구원 받는 것이지 선행이 중요치 않다는 말이었습니다. 요즈음엔 "믿음의 결과로 선행이 뒤따라야 한다."는 가톨릭의 전통적 견해를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16세기에 개신교가 생기기까지 오랜동안 성서로 인정받아 온 야고버서를 자신들의 신학적 견해에 따라서 성서목록에서 지운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성서가 모든 믿음의 기초요 바탕이지 자신들의 변질된 믿음에 성서를 가져다 맞추는 것은 하느님과 교회에 충실하는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중에 혹시 "믿음이 아니라 선행으로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정통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다르게 믿는 것입니다. 오늘 야고버서의 말씀을 다시 정독하시고 묵상하시면 좋겠습니다. 백 남 용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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