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 Bruckner 의 Ave Maria.

encore 프로그램이 없어서 올려주신 악보를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한때 불러 볼려고 했던, 아마도 8성부로 된 Ave Maria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들 중에서 Anton Bruckner 의 Ave Maria를

찾아 보니까 3개가 있더군요. 그 3곡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아래에 3가지의 앨범의 링크도 함께 올립니다.

1.http://www.hottracks.co.kr/cgi-bin/hottracks.storefront/Product/View/2089740

2.http://www.hottracks.co.kr/cgi-bin/hottracks.storefront/Product/View/2080338

3.http://www.hottracks.co.kr/cgi-bin/hottracks.storefront/Product/View/2085710

우선, 여기서 1,2,3으로 매긴 것은 제 나름대로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노래는 못하면서 귀만 자꾸 고급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1번의 경우 강약의 표현, 각 파트의 밸런스 등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금메달을 주고 싶습니다. 이 씨디의 여러 다른 곡들도 다

좋습니다. 적극 강추! hottrack에 재고가 있군요^^

2번의 경우도 연주가 좋습니다만, 왠지 소프라노가 좀 약하고 불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1번에 비해서 맺고 끊는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만, 좋은 연주입니다. 그래서 은메달입니다. 파트별 밸런스가 1번과 조금 달라서 그런지 다른 느낌을 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santa maria 부분. 2번 씨디도 좋은 곡들에 좋은 연주들입니다. 여러 연주자들의 O magnum mysterium, Ave Maria들이 있어서 비교 감상하기 좋습니다.

3번의 경우는 제가 보기에 여성파트에 비브라토가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연주입니다. 그리고 녹음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발음들이 좀 불명확한거 같으면서 좀 흐물흐물(?)하게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너무 느린 연주이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앞의 두곡은 3:10정도인데, 이것은 4:10정도 됩니다. 하지만 Anton Bruckner의 Locus iste, Os justi 등 10개의 모텟과 TeDeum을 들을 수 있기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 한번 비교해서 들어 보시고, 봉헌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 곡을 연습하던 때가 생각나 아쉽습니다.

@ 음반판매와는 저는 무관합니다. 단지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을 뿐입니다. 강추라고 해서 꼭 사시라는 것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