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

나눔터지기님 안녕하십니까?

2515번과 관련하여 재차 질문을 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첫째 방법은 NWC파일 안에 소리세기를 지정할 때 볼륨을 모두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MPC안에서 볼륨 초기값과 최종값들을 지정하면 모두 제대로 처리됩니다. 이 방식으로 처리한 예는 이 나눔터 [599]번 "O Domine Jesu Christe"나 [604]번에 있는 "O Jesu Christe" 파일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 방식은 가장 완벽하기는 하지만 모든 소리세기에 볼륨을 하나하나 지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둘째 방법은 MPC 안에서 볼륨의 초기값을 직전 마디에서의 볼륨에 맞춰 소리를 들어가면서 몇번의 시행을 거쳐 적절히 맞춘 다음, 최종값을 이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MPC를 종결부에 사용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예로서는 이번에 제가 수정한 Ave Maria파일을 열어보시면 됩니다. (성가정성가대 나눔터 [1066]번에 있습니다.)....

 1) 우선 MPC안에서 볼륨 초기값과 최종값을 지정한다는 말씀의 정확한 뜻 자체를 모르겠습니다.

 2) NWC파일의 볼륨 크기 조절 즉 p, mp, mf, f등의 볼륨의 절대양과 MPC에서 지정하는 볼륨과의 차이가 큽니다. 즉, MPC에서 볼륨을 최대 127로 지정하더라도 MPC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메조피아노 정도의 볼륨 밖에 나오지 않더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저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볼륨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MPC기능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아예 MPC를 사용하지 않고 NWC안에서의 볼륨 설정 (피아노 또는 포르테 등)만을 사용하여 악보를 만들든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3) 첫째는, MPC 기능안의 볼륨이 0~127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나 예를 들어 60이나 127이나 소리의 크기가 많이 나지 않으므로, 크레센도/데크레센도 등을 Linear Sweep를 이용하여 처리한들 확실하게 (데)크레센도가 되는 건지 알아 듣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입니다.

 4) 둘째는 예를들어, 악보의 엔딩부분에 NWC파일 내에서 포르테로 지정된 부분을 데크레센도 시키기 위하여 MPC를 사용했을 때 볼륨 초기값을 최대치 127로 지정하여도 원래의 포르테 만큼의 볼륨이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5)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을 쓸 때에는 앞 뒤에 소리세기가 지정되어 있어야 동적으로 연주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앞뒤 소리세기를 어떻게 지정하라는 말씀이신지요? 예를 들어주신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의 1066번 Ave maria를 열어보면 MPC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3, 4, 5, 7, 22, 25번째 마디에서 크레센도/데크레센도를 처리하셨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주십시오.

저의 질문이 좀 이해하기 어렵다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이해가 되신다면 아마도 저의 질문들을 보셨을 때, NWC 사보기능 중 제가 뭔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만, 가르쳐 주십시오.

히긴 제가 한국에 있다면, 찾아 뵙고 컴퓨터를 함께 보며 설명을 듣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텐데요...

NZ 오클랜드

체칠리아 성가대

라파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