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교회 성가 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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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임영 | 작성일2003-08-29 | 조회수2,165 | 추천수0 | |
파일첨부 07. Alleulia Fai Pe Pe.mp3 [416] | ||||
오래간만에 여기에 파일을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은 음악 파일들을 많이 올려주셨네요. 우리 가톨릭에서 나온 노래보다는 가톨릭 교회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도전승의 정교회에서 나온 전례 음악하나 올리려 합니다. 같은 사도전승의 교회들의 음악을 연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집트에서 나온 앨범인데요, Ibrahim Ayad라는 부제님(정교회에서는 보제라고 하더군요.)이 낸 앨범에 있는 곡입니다. 아랍어로 되어 있습니다.
아랍어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이유는 바로 노랫말 중에 수시로 나올지 모르는 "알라"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단지 이 단어 때문에 꾸란 낭송하는 구절을 올린 것으로 오해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알려드립니다. "알라"라는 단어는 아랍어로 우리말의 "하느님" 영어의 "The God"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아랍어로 번역된 성서에도 "하느님"을 "알라"라고 표기하고 있고, 아랍어로 된 성가책들에도 그렇게 되어 있답니다.
Ibrahim Ayad 부제님은 이집트의 정교회(꼽틱 정교회) 대주교좌 성당 수석 부제님으로서 정교회의 전례 음악에 아주 일가견이 있는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가 앨범들도 몇 장 내셨지요. 요즘 많이 나오는 ccm의 형태가 아닌 정통 전례 음악의 형식만 고집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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