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8. / 사순 제1주일 (나해)
가사
주님 당신은 십자가 진 채
어디로 가십니까
주님 당신이 가신 그 길을
저는 아직도 망설입니다
수 많은 밤 같은 어둠 속에서
당신을 모르는 척 외면한 나에게
차가운 원망 대신 사랑한다 하시고
나를 위해 가시네
제가 감히 따를 수 있을까요
사랑 아닌 돌을 던진 자에게
미움 아닌 용서를 베풀라 하시며
단 하나 사랑만을 내게 보여주시고
주님 당신은 십자가 진채
저 또한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