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8. / 연중 제20주일 (다해)
가사
나의 마음 속엔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 하나 있어
그대의 밝은 미소를 바라보기엔
이젠 너무 힘이 들어
불 꺼진 성당 안 십자가 아래서
무릎꿇고 기도할 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그대의 음성
"너희는 모두 이 빵을 먹으라,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니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으라
너희와 내가 맺은 약속이니"
(아멘) 그리스도의 몸
(아멘) 그리스도의 사랑
빛이 없는 어두운 세상이 오더라도
서로 사랑하여라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