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성 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화답송을 NWC파일로 만들어 올립니다. 공통 부분이라 작년 것과 같으며, 시편 장 번호가 조정되어 해당 표시부만 수정한 것입니다. 바로 밑에 올리는 복음환호송과 함께 한장에 인쇄할 수 있도록 여백 설정을 조정하였습니다.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자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31(30),2와 6.12-13.15-16.17과 25 (◎ 루카 23,46) ◎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 ○ 주님, 제가 주님께 피신하니,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의로움으로 저를 구하소서. 제 목숨을 주님 손에 맡기니, 주 진실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저를 구원하시리이다. ◎ ○ 제 모든 원수들 때문에 저는 조롱거리가 되고, 이웃들에게는 놀라움이, 저를 아는 이들에게는 무서움이 되어, 길에서 보는 이마다 저를 피해 가나이다. 저는 죽은 사람처럼 마음에서 잊혀지고, 깨진 그릇처럼 되었나이다. ◎ ○ 주님, 저는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은 저의 하느님!” 하고 아뢰나이다. 주님의 손에 제 운명이 달렸으니, 제 원수들과 박해자들의 손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 ○ 주님의 얼굴을 주님 종 위에 비추시고, 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께 희망을 두는 모든 이들아, 힘을 내어 마음을 굳세게 가져라. ◎
전례 안내 교회는 오랜 전통에 따라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 예식만을 거행한다. 본래 이날의 전례는 말씀 전례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 예식이 도입되어 오늘과 같은 전례를 거행하고 있다. 십자가 경배는 4세기 말 예루살렘을 순례했던 에테리아가 서방 교회에 알려 8세기 초 로마 예식에 들어왔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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