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살펴보시어 아시나이다. 제가 앉거나 서거나 주님께서는 아시고, 제 생각을 멀리서도 알아채시나이다. 제가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주님께서는 헤아리시고, 주님께는 저의 모든 길이 익숙하나이다. ◎ ○ 정녕 주님께서는 제 속을 만드시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나이다. 제가 오묘하게 지어졌으니 주님을 찬송하나이다. 주님의 조물들은 경이로울 뿐이옵니다. ◎ ○ 제 영혼이 이를 잘 아나이다. 제가 남몰래 만들어질 때, 제가 땅 깊은 곳에서 짜여질 때, 제 뼈대는 주님께 감추어져 있지 않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