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주님 공현 대축일 화답송 NWC파일을 올립니다. 공통 전례에 해당하여 작년에 만든 파일과 동일합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귀한 시간을 바쳐 작곡해주시는 체칠리아 자매님과 라파엘 형제님께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셔서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성가정을 이뤄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성당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72(71),1-2.7-8.10-11.12-13 (◎ 11 참조)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주 하느님, 주님의 공정을 임금에게, 주님의 정의를 왕자에게 베푸소서. 그가 주님의 백성을 정의로, 주님의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
○ 그의 시대에 정의가, 큰 평화가 꽃피게 하소서, 저 달이 다할 그때까지. 그가 바다에서 바다까지, 강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게 하소서. ◎
○ 타르시스와 섬나라 임금들이 예물을 가져오고,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조공을 바치게 하소서. 모든 임금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소서. ◎
○ 그는 하소연하는 불쌍한 이를, 도와줄 사람 없는 가련한 이를 구원하나이다. 그는 약한 이와 불쌍한 이에게 동정을 베풀고, 불쌍한 이들의 목숨을 살려 주나이다. ◎
전례안내
주님 공현 대축일’은 동방의 세 박사가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왔던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삼왕내조’(三王來朝)라 하였습니다. 공현이란 ‘공적으로 드러낸다.’는 뜻이며, 곧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님 공현 대축일을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전례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세주로 오셨음을 공적으로 선언하는 날입니다. 그 자리에는 동방 박사 세 사람이 있었습니다. 별의 인도만을 믿고 예수님을 찾아 나섰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면서 우리 역시 그들처럼 믿음의 길을 용감히 걸어야겠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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