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활성가] 2024 5월 모란 마리아 - 봄, 그리고 민들레 ( with 홍정수 신부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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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란 | 작성일2024-07-01 | 조회수16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안녕하세요. 작곡가 모란마리아 입니다. ^^ 5월 16일 한 달이 늦었지만 ,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홍정수 베드로 신부님과 함께 만든 ( 봄, 그리고 민들레 ) 음반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노래가,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마음에, 언제나 내려와 피고 지는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마리아의 음악일기 YouTube 채널 https://youtu.be/tzFVGOTw85M?si=fYtxzP2L8MZgtzOE
‘봄,그리고 민들레’
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에 담아 봤어요. 봄이 되면 민들레 홀씨처럼 우리 마음에 내려와 피고 지는 그리운 이들에게 그리고 남겨진 이들 모두에게 작은 위로를 겁냅니다.
(Credit)
Composed by 모란 Lyrics by 한선영 Vocal by 홍정수 Piano by 최철훈 Design by 이연수 Recorded by 남승원 @ STARRYSOUND
(가사)
봄, 그리고 민들레
봄이 되면 새롭게 피어나는 민들레 홀씨처럼 바람에 날아올라
그대 가슴에 나의 가슴에 내려와 피어나는 그리운 노란 씨앗
세월이 흐른다고 잊혀질까요 잊혀질까요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건
사랑하는 사람의 체온 보고 싶은 사람의 눈빛 그리운 사람의 얼굴 지울 수 없는 너의 향기
우리가 나누던 숱한 이야기들 가슴에 피고 지고 바람에 날려
봄이 되면 또다시 나의 가슴에 너의 가슴에 노란 그리움의 씨와 지지 않는 향기를 품고
우리가 나누던 모든 이야기들 가슴에 피고 지고 다시 피어나 꽃 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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