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해] 화답송을 NWC2.0 파일로 만들어 올립니다. 전례시편 개정에 따라 해당 부분을 수정한 파일입니다.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마에스트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목5동성당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110(109), 1.2.3.4 (◎ 4ㄴㄷ)
<선창자가 후렴을 선창하면 교우들은 후렴을 받아 반복한다.>
◎ 멜키체덱과 같이 너는 영원한 사제로다.
<이어지는 시편은 선창자가 하고 교우들은 후렴을 반복한다.>
○ 주님께서 내 주께 이르셨나이다.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너의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
○ 주님이 당신 권능의 왕홀을 시온에서 뻗치시리이다. “너의 원수들을 다스려라.” ◎
○ “네 권능의 날에 주권이 너와 함께하리라. 거룩한 빛, 새벽 품에서 나는 너를 낳았노라.” ◎
○ 주님은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않으시리이다. “멜키체덱과 같이 너는 영원한 사제로다.” ◎
오늘 전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의 신비를 특별히 기리는 날이다. 성체성사는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과 함께 가지신 최후의 만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때는 수난 시기이므로 기쁘게 이 축일을 지낼 수 없었다. 따라서 교회는 박해가 끝나고 안정이 되자, 성주간이 아닌 때를 택하여 이 축일을 지내게 되었다. 이 축일은 1264년 우르바노 4세 교황 때부터 공적으로 지내기 시작하였으며, 성체와 성혈 축일을 각각 따로 지내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하나로 합쳐서 지낸다. 이 축일은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이나 주일에 지내도록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일을 택하여 지내고 있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송두리째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되새기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성찬의 식탁에서 주님의 거룩하신 몸과 피를 받아 모시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성체성사의 신비에 참여하게 됩니다.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신 그 사랑에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하여 성체를 모실 것을 다짐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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