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권오상 마누엘님 보세요
작성자김연범 쪽지 캡슐 작성일1998-11-11 조회수2,732 추천수1 반대(0)

안녕하십니까? 마누엘 형제님.

저 김신부입니다.

편지로 보낼려고 했는데 전달이 안되어 이렇게 게시판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그냥 고치기에는 조금 여러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로 보냅니다.

물론 두번 작업이신건 알겠지만 이렇게 하는게 세번 작업 안될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제가 HTML작성에 능하면 좋으련만......

나름대로 정리해서 보냅니다.

 

 

성탄 밤미사 위에  "예수 성탄 대축일"을 표기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무슨 축일인지가 빠졌어요.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성탄 다음에 오는 첫 주일 입니다. 즉 12월26일 될수도 있고 12월 31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따로 구분하여 표기했으면 합니다.

 

1월1일은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신에 "천주의 성모 마리아"로

 

주의 공현 >>> 주님 공현

 

주님 세례 축일에있는 연중 제 1주일은 뺏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세례 축일은 성탄시기의 마지막날이기에....

 

설 대축일은 그냥 "설"로 (축일의 등급에서 사실은 대축일 급이 아니기에...)

 

3월1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요셉 대축일" 과 3월 25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에는 따로 성가가 없나요???

 

주의 수난 >>> 주님 수난

 

그리고 교회의 가장 큰 축일인 파스카 성삼일(성주간 목,금,토)이 다 빠 졌어요.

어쩌면 주님 수난 대축일에 있는 "주여 이잔을" 이나 "올리브 동산에서" 같은 곡들은 성 목요일로 와야하고...그밖에도 상지원 악보에 많은 곡들이 수록 되어 있을텐데요.

김대붕등의 작곡가의 곡들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파스카 삼일의 정확한 명칭은

"주님 만찬 성목요일" (물론 이날 오전에 있는 성유 축성 미사는 파스카 삼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미사기에 특별한 곡들이 있어요. 그레고리안 "구세주께"도 있고요....)

"주님 수난 성금요일"

"성토요일" 이렇게 됩니다

 

부활전야 >>> 부활 성야

부활 대축일 >>> 예수 부활 대축일

예수 승천 대축일 >>> 주님 승천 대축일

성신 강림 >>> 성령 강림

성신 강림 주일 >>> 성령 강림 대축일

 

그리스도 성체와 성혈 >>>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일단 여기 까지 보내고 나중에 또 보낼께요.

주임 신부님이 찾으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착한목자 김연범 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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