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1543] 잘은 모릅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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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태형 | 작성일2000-07-10 | 조회수43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일단, 바흐는 직업적인 작곡가였습니다. 그가 개신교 신자였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미사곡도 많이 남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어서..만이 아니라, 분명 ’직업적인’ 이유에서 곡을 썼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루터파 개신교회의 경우는 가톨릭과 외적으로는 큰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종교개혁(분열)이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로 합당화될 수 있었다는 일부의 의견으로 볼때,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성모 신심이 매우 강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고려해 볼 때, 초기 루터파 교회에서 성모신심이 존재하였을 것이라는 것을 전혀 납득하지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한국의 개신교회에서만 그런 현상이 심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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