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성가 가족 여러분!

신승용 베드로 라고 합니다.

제가 성가게시판에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성가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면서 뭔가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오늘에야 그 중에 하나가 떠올라 몇 자 적어봅니다.

요즘이 각 성가대 정기발표회 혹은 정기연주회가 있는 때 아닙니까?

따라서 평소에 접하고 싶어도 접할 수가 없었던 이러한 귀중한 자리에

우리 성가 가족들이 참석해서 주님께 성가를 봉헌하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성가단원들을 격려해 주고

다들 마음깊이 간직하고 계시겠지만 성음악의 깊은 아름다움을 음미하며

더불어 성음악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자리에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사전에 참석하는 분들은 서로 연락을 해서

(성가 가족 중의 어떤 분이 연주회 참석 제의를 하면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그 분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최소한 연주회 날 일주일이나 사흘 전 쯤해서 제의를 하신 분이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의 명단을 메일을 보낸 분들에게 다시 연락을 하는 것입니다.

좀 번거로울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자리가 갖는 의미에 비한다면

이러한 수고는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주회 이후 어떤 장소에서 나눔과 사귐의 자리를 갖었으면 합니다.

현재 성가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가장 가까운 시일은 혜화동성당 성가대 연합발표회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저의 제안이 성음악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성가 가족 여러분,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강원도 푸른 바닷가에서 성음악을 사랑하는 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