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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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성욱 | 작성일2000-11-01 | 조회수50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먼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자매님께 주님의 평화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새로 부임하신 신부님의 결정이 그러하다면 그것은 비단 성가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본당의 사목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데 있어서 신부님의 결정에 따라,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성가대도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있으니까요.
부활절과 성탄절을 위하여 라틴미사곡을 부르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례음악인이라면, 신자들과 ’따로’가 아니라 ’함께’하는 전례음악을 바라시는 신부님의 뜻을 지혜롭게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저도, 특송은 할 수만 있다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베드로형제님의 지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도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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