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성가 가족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아래에 김건정 빠드리시는(^^)선배님 글 잘 읽었습니다.너무 혼자서만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데 혹여(?) 이러다 노파심 입니다만 개신교로 가시는건 아니겠지요^^ 그쪽 성가대가 너무 좋다고 말예요....

제가 아는바도 그렇습니다.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말씀 드리자면 성인 찬양대가 3개가 있습니다.1부,2부,3부.찬양대가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3부 찬양대가 으뜸인 찬양대로써 그곳3부 지휘자가 한달에 한번만 1부와 2부 찬양대를 지휘 하면서 쓸만한(?) 단원을 골라서 뽑아서 단장과 총무의 인준을 거쳐서 3부 찬양대에 서게 되지요.여기서가 묘미 입니다.그럼 3부 찬양대에 누구나 갈수 있느냐....천만의 말씀 입니다.먼저 1부(이하 찬양대 줄임) 에서 1년여 동안 빠지질 않고 열심히 하면 2부에 올라갈 자격이 생깁니다.그럼 2부에 올라가서 또 열심히 1년여 동안 빠지질 않고 열심히 해야만 3부에 올라갈 자격이 생깁니다.최소한 3년은 활동을 뼈빠지게 열심히 해야만 합니다.실력이 있어도 자주 빠지면 아무 쓸모도 없지요.이러한 순서로 3부에 설 자격 요건이 생기는데 그 중에서 숱한 경쟁율을 뚫고서 3부에 올라가는 인원은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설령 3부에 있다손 치더래도 3부 찬양대의 총무(아주 강력하고 막강한 자리)의 눈밖에 나면 당장에 삼진 아웃도 아닌 단번에 제명 입니다.이러할 진데 우리 가톨릭의 성가대를 한번 뒤돌아 보면 어떠신지요.....그래도 저는 자위 합니다.그사람들 연습 끝나면 집으로 휑하니 가지요 허나 저희들은 다르지요.무슨 껀수든 다 만들어서 화기 애애하게 주님(?)만나고 헤어 지잖습니까^^ 이게 사람사는 냄새 아닙니까? 제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어때요 우리가 훠얼씬 인간적이고 부드럽고 좋지 않습니까.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