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산중에 물이 있고 물이 깊어 산이 됩니다.
작성자신용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1-03-17 조회수727 추천수7 반대(0) 신고

무릇..이 세상의 진리라는 것이 곧..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참"이라는 단어..

곧 그것은 진리이며 "선"이라고도 표현 되지요.

그러나 진리는 변합니다.

인간의 경험속에서 체험되면서 수정되어지곤 한답니다.

 

그러나 "선"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만고 불변의 진리라고도 얘기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 수많은 이치들,,,법리들,,,그리고 예언까지도..포함되지요

 

우리는 김인혜님이나 임진경님께서 보여주신

교회 오르가니스트로써의 자부심과 애정과 주님에 대한 신심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교회 성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에 대한 발로 또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가톨릭은(로만 가톨릭부터) 전례헌장의기초를 둔 엄연한 교회법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오르간 연주법까지..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래 김건정님,유원택님,또한 저까지 전례헌장까지 보이면서

글을 올린 이유는...

아마도..

 

엄연히 살아있는 교회법에 대한 자각을 얘기 하자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진리는 변합니다..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교회법" 또한

변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례헌장의수정은 1967년이후..아직 변하지 않았습니다.

가톨릭이 아직도 우리들 속에 진실히 살아있는 이유..

그것은..아직도..서로가 엄연히 지켜야 하는

교회법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차인석님..

교회 오르가니스트의 위치,,,실로 막중하고 어려웁고..

또한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럼으로 전례에 대한 깊은 이해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 듭니다.

김건정님께서도 표현했듯이...글을 올린 이유는 다만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들 모두의 "사랑의 메세지"라고 이해해 주십시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그러나.....

 

"산중에 물이 있고 또한 물이 깊어야 산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산과 물이 서로 떨어져서 살 수 없듯이

서로가 공유하고 이해되고 어우러 질때..

비로서...

세상의 이치는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 듭니다..

 

 

졸필입니다.  신용호바오로 排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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