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저희 성당의 지휘자로 와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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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성균 | 작성일2001-03-26 | 조회수565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안녕하십니까, 저는 과천 별양동 성당의 김성균 라파엘이라고 합니다.
저희 청년 성가대의 이름은 예담입니다. 우리의 목소리에 예수님의 마음을 담자...
이런 마음으로 20여명의 단원들이 (적은 수지만) 똘똘 뭉쳐 활동하고 있고 작년에는 분당(分堂)된 이후 처음으로 연주회도 하였습니다.
저도 비전공이지만 성가에 미쳤다는(!)는 것과 88년도부터 성가대활동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주제넘게도 제작년부터 지휘를 하고 있었습니다.
햇수로 10년째 활동하고 있지만 ’이런 성가대는 첨이다’ 싶을 정도로 끈적한 형제애와 애정 그리고 그분께 대한 믿음... (누구에게 부탁해도 자유기도로 시작하고 자유기도로 끝내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한 단편이라고 할까... 모두 그렇게 하고 계시다구요? ^^;;;)
서설이 넘 길었습니다. -_-;;
네... 제가 8월 중순에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원서를 넣었는데 미국에서 입학허가서가 와서... 더이상 예담과 함께 노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경로로 후임지휘자 알아보았지만 어렵더군요.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저희 예담의 지휘자로 모실 지휘자를 찾습니다.
성악을 전공하고 지휘경험있으시면 금상첨화이겠으나 이건 단지 충분조건 이구요.
예담에 대한 애정과, 저희 청년미사를 통해 신자들이 그분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것이 필요조건입니다. (필요조건이 넘 센거 아니죠?)
연락을 기다립니다.
tel: 011-232-4943 e-mail: ddram2@hitel.net
김성균 라파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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