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서강대,신숙원교수님께 감사}ORGEL기증.대천요나성당에
작성자정영일 쪽지 캡슐 작성일2001-07-13 조회수834 추천수2 반대(0) 신고

감사합니다.

 

서강대학교에 계신 신숙원 교수님

 

애긍이라는것은 누구나 함부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유가 있는 개인이나 본당에서도 감히(?) 하기가 매우 껄끄러운 일인데...

 

하물며 학교 선생님께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번일을 주선하여 주신 김희창님,

그리고 김용재 사무장님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축하 드립니다.

 

 

오래전에 어느 형제분께서 올린 글이 생각납니다.

빈익빈  부익부

 

이러한 내용의 글이 두번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여유 있는 본당에서는(여유없는 본당도 해당됨(아이쿠 증말 큰일 날 뻔 했네요)) 정말로 어려운 본당의 성음악 활동을 위하여 아주 적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하며, 또한 이번 신숙원 교수님이 애긍을 행함에 있어, 우리 성음악 가족 모두가 고마운 마음을 갖고 그 고마움을 스스로 표할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제가 있는 서울대교구 쌍문2동 성당은 창동성당에서 분가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매우 열악한 환경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공동체 입니다.

 

지휘자용 보면대도 없이, 오로지 친정집에서 시집올때(?) 주신 연주자용 보면대 2ㅡ3개로(고장이 나서 고정이 안됨) 활용을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모든 예산이 초긴축 상태에서 본당살림을  꾸려 나가다보니,(보좌신부님도 안계신 본당임)

성가대 단장님이 이번에 지휘자용 보면대를 좀....

아주 어려웠다고 하셨습니다.

 

수도 서울에 있는 성당도 실정이 이러한데 하물며 모든 면에서 열악한 본당에서야 오즉하겠습니까.  

 

이러한 면에서 제가 성가게시판에 이와같이 고마운 내용을 보고 감사의 글을 올렸으니 저와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들은 나름대로 고마운 뜻이 담긴 내용의 글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ORGEL은 있는데 아마도 보면대는.... 없겠지요?...)

관심이 있는 우리들 한번 연구하여 봅시다.  

 

저는 이번 기회에 서울에서 연주활동하고 있는 GREEN 합창단 지휘자이신 배성환 형재님이 선물로 주신 개인용 보면대를(신품) 부끄럽지만 사무장님을 통하여...  

 

애긍이라는것은 말들은 하기가 쉬워도 실천하기란 정말로 어렵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 쌍문2동 어버이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Balth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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