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찬미

성가가족 여러분께,

1998년 9월 20일 문을 열었던 가톨릭성가 홈페이지는 "가톨릭성가 봉사팀’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2000년 4월 22일에 1차수정을 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홈페이지는 성가가족들 사이에 전례와 성음악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며 서로 배우는 나눔의 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으며,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의 수많은 성가가족들에게도 사랑받는 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원이 힘입어 이 홈페이지는 10월에 들어서 방문자수 10만번을 돌파하였습니다.

작년에 이루어진 1차 수정작업은 나모 웹편집기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기능만을 갖춘 것으로 만들어졌는데, 가끔씩 새롭게 단장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봉사팀에 웹디자인 전문가를 갖추지 못하고 있어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창동본당 베델성가대 홈페이지의 운영자인 정미정 프란치스카 자매님이 기꺼이 봉사하겠다는 기쁜 소식이 있어서 방문자수 10만번 돌파를 기념하는 뜻으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창동본당 베델성가대 홈페이지는 프란치스카 자매님이 직접 설계한 것이며 이 홈페이지는 지난 6월에 우수 성가대 홈페이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홈페이지 새단장 작업을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신 창동본당 베델성가대의 정미정 프란치스카 자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부터 보시는 화면이 새로 단장한 가톨릭성가 홈페이지의 주화면입니다. 오선지와 높은음자리표를 이어주는 십자가로써 전체 구도를 잡고 있는 산뜻한 디자인입니다. 새 홈페이지 화면에 대해 의견이 있는 분들께서는 전자우편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마침 전교주일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가톨릭성가 홈페이지가 성가가족들께 더욱 사랑을 받으며 이를 통해 전례와 성가 봉사가 더 활성화됨으로써 전교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가톨릭성가 마당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