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성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들 하신지요

부산가톨릭합창단 전임지휘자 이성훈 바오로 입니다 항상 방문하다가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다름아니고 12월 2일(일) 전례력 으로 새해 첫 주에 부산가톨릭합창단이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2회 정기연주회를 가집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 합창단이 창단한지 꼭 20년을 채우는 시기에 열리기에,  저희 나름대로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며, 또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셔서 아름다운 화음의 세계를 느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늘 저희가 자랑으로 삼고 있는 종교음악의 신비로움을 안겨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Carl Maria von Weber의 축제미사곡과 한국 성음악계의 거목이신 이문근신부님의 감사찬미가, 즉 Te Deum은 분명 참석한 모든 분들께 벅찬 환희와 감동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물론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가 단독으로 연주하는 백조의 호수와 경기병 서곡의 힘찬 생동감도 맛보실 것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이 자리에 여러분께서 꼭 오셔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부산 교구의 성 음악을 다시 일으켜 세우신 분으로 길이 기억되실 박헌일(사도요한) 선생님께서, 창단하시고 또 20년동안 이끌어 오셨던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상임지휘자의 직분을 뒤로하시고 명예롭게 은퇴하시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오셔서 선생님의 그간의 노고에 큰 박수 보내주시고, 또한 선생님의 앞날에 보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하느님의 크신 축복이 늘 함께 하시도록 마음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신 형제 자매님 들께서 많이 와 주시리라 맏으며...

프로그램과 자세한 내용은 저희들의 홈(http://krpcc.hihome.com)을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