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안보고도 눈물이..
작성자황성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2-05-13 조회수619 추천수6 반대(0) 신고

대전에 사는 황비오라고 합니다.

아래의 세글 3777, 3780, 3782을 읽었습니다.

연주회장의 감동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 공간은 차가운 곳인 줄만 알았습니다.

모니터상의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눈물을 쏟는일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연주회장에 가지도 않고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단 말입니까.

연주회 참관기를 써주신 세분의 글솜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읽어 내려가면서 진행되는 연주곡 하나하나를 지금 이 순간에 듣는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더구나 그 작품을 만들어 내신 라파엘 형제님의 능력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합창단 한분 한분이 겪었을 그동안의 고생도 이제 다 커다란 보람으로 돌아왔을 것 같습니다. 연주회를 위해 고생하신 본당신부님 이하 모든분들께도 큰 박수로 격려를 드립니다.

 

다시있을 다음의 세라핌 함창단의 연주회에 가지 않고는 못베기게 만들었습니다.

언제 다시 있나요?

 

대전 꿈 성가대 황성식 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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