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휘자를 어렵게 하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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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현주 | 작성일2003-04-18 | 조회수1,265 | 추천수16 | 반대(0) 신고 |
우리 교회는 아직 무급과 비전공자들이 많습니다. 봉사라는 이름으로 하다보니 말입니다. 옛날, 우리가 미국에게 원조받으면서 많은 경제적인 것이 어려울떄는 모든것이 다 봉사였습니다.그 때는 그것이 당연했지요....... 지금도 그것이 옳은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교육적인 수준이나, 문화적인 수준이 거의 전문인에 가깝습니다. 오디오의 발달. 부지기 수의 교회에서 아무것도 않하는 전공인들 .... 하지만 교회의 성가대의 현실은 15년 전이나 별다를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지휘자가 없어 허덕이면서, 봉사만 요구하고......봉사하러 온 비 전공자 마음에 않맞고 않들고...., 신부님 성가대 올라오셔서 반주자를 지휘자에 올려놓고, 비전공인 지휘자는 신앙 생활까지 포기합니다......<제가 본 경우> 지휘자 없어도 성가 되지만, 반주자 없인 않된다는 단원들................
마음이 있고, 준비가 되었으면, 교회가 교육은 시켜주어야지요. 아니면, 조금의 봉사료를 지급한다면, 제가 생각하기에 그 봉사료 받은 비전공인 그걸로 살림에 보태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모자란 점 보충하려고, 교육 받는것을 대부분 택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순환이 되어야 교회 음악이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 또한 지휘자 자신 뿐 아니라, 노래로 봉사하고 싶은 교우들의 알찬 봉사와 의미까지 찾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한번은 윤학원 교수님이 사석에서 이런 말씀하신것이 생각납니다. 당신은 영락교회에서 지휘자 봉급 받는다구요. 왜? ...윤학원 장로도 않받는데,넌 왜 받을 생각하냐구? 이런 말로 다른 지휘자들이 고충을 겪을까봐 그렇게 하신다구요.... 그리고, 그 돈으로 성가대 장학금을 주신데요.... 최병철 교수님 또한 저희에게 단단히 가르치고 계십니다.
음악계에서 음악하는 전공인 여러명 개종합니다... 왜? 그들에게 손가락질 하기전에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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