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톨릭성가 388번 주님의기도에 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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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봉용 | 작성일2003-11-13 | 조회수85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건강하신지요?
선생님의 곡 388번 ’주님의 기도’에 대한 몇가지 현실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펜을 올립니다. 이제는 388번이 387번 만큼이나 신자 대중들에게 널리 불리워지지고 애창되는 성가가 되어있습니다.
1. 388번의 <여섯째단 세째마디 세째박자>
’G’ 음이 ’A’음로 변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누군가 그리 지도를 한것도 아닌데, 언제부턴가 신자들은 세째박에 있는 G음을 않내고 네째박자인 A음을 내는 것으로 세째,네째박자를 모두 A음으로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반주자나 선창자가 참 애를 먹는데.. 거의 고착화 되었다고 봅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부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2. 388번의 <아홉번째단 네째마디 첫박자,두번째박자>
개정판 성가집(제3판5쇄 2003.9.29기준)에는 이 부분에 빼르마타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곡이 신자들에게 불리워지기시작하던 때부터 오랜동안, 빼르마타가 있는채로 불리워져 와서인지 빼르마타없이 제박으로 부르는 신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더구나 이곡은 이제, 모든 신자들이 성가책을 펴지않고 자신있게 부르는 노래로써, 빼르마타 없는 지금의 성가책을 볼리 만무하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부르다보니 예전처럼 이 부분에 가서 당연히 늘여지는데, 매몰차게, 성가책대로 제박으로 부른다는 건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례진행자(반주자,해설자,성가대)들은 신자들의 소리 들어가며 이 부분을 어정쩡하게 박자를 늘이며 마치게 됩니다.
세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주님의 기도’ 성가가 388번이면 난처해집니다. 신자들을 교육시켜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대부분의 신자들에 맞추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선생님!
루까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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